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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빈곤을 목격한 '5060'...은퇴 소득 '月 3백' 만들려면"알아보기

웃고보자 2024. 8.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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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그만큼 노인들의 소득이 적다는 뜻이다.

 

 '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상

 

 한국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무려 40.4%다

 

. OECD 회원국 평균(14.2%)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깝다.

◆ 은퇴 후 적정 생활비는 평균 369만원

'노인 소득 빈곤율' 통계는 한국

 

 노인들이 OECD 국가 중 가장 가난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 통계청의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60세 이상 노인들의 

 

평균 순자산액은 4억8630만원이다.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

 

 자산이 적은 게 아니라 은퇴 후 

 

소득이 적을 뿐이다.

이유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 비중이 82%로 

 

너무 높기 때문이다. 

 

이자 등의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금융자산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현금흐름이 막힐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고령자는 크게 전기 고령자(65세~74세)와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로 나눌 수 있다.

전기고령자는 건강과 자산상황이 양호하다.

 

반면 후기고령자는 건강과 자산상황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후기

 

고령자 나이가 되면 연금처럼

 

꼬박꼬박 들어오는 현금이 가장 중요해진다.

 

특히 병원비가 집중적으로 들어가는

 

시기에 현금이 돌지 않으면 재앙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2023년11월)'에

 

 따르면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원이었다. 반면 한 가구에서

 

 실제 조달 가능 예상 금액은 월 212만원에 그쳤다. 

 

적정생활비의 57.6%에 불과하다.

 



이들이 노후 조달가능 생활비를

 

 준비할 때 활용한 방법은 '국민연금(86.8%)', '개인연금(58.7%)',

 

 '이자와 금융상품 원금 등 금융소득(55.9%)', '퇴직연금(54.1%)',

 

 '사학∙군인∙공무원연금(49.1%)' 순이다. 

 

국민연금 의존도가 가장 높다.

◆ 한국 노인 빈곤…국민연금 만으론 해결 불가능

그런데 지금 꼬박꼬박 붓고 있는 

 

국민연금만으로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 

 

충당이 가능할까? 국민연금이 최초로

 

 도입된 시기는 1988년이다.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된 건 1999년부터다. 따라서 제대로

 

 국민연금을 납부한 세대는 1960년대생부터다.

그 이전 세대인 1950년대생들은 국민연금 

 

납부기간이 짧아 연금수령액도 작을 수 밖에 없다.

 

 또 영세 자영업자들도 납부금액이 작아

 

 연금수령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

노인 빈곤을 목격한 '5060'...

 

은퇴 소득 '月 3백' 만들려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65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수는 498만명이다. 

 

그런데 최소가입기간(10년) 충족 후에

 

 받는 '노령연금'의 월평균 금액은 

 

62만원에 불과하다. 용돈 연금 수준이다. 

 

이 정도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불가능하다.

 

이는 1950년대생들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노령연금이 작다 보니 평균이 낮아진 효과다.

 



반면 직장생활을 30년 이상 하고 은퇴한 

 

1960년생의 경우는 풍족하다. 

 

노령연금을 200만원 이상 받는 것도 가능하다. 

 

2023년말 기준 월 2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1만78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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