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에 새로운 공연예술 거점 탄생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역 인근 서계동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이 공간은 공연장 4곳, 연습실 10곳, 공연 전문도서관, 전시관, 업무 및 판매시설을 포함하며,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은 남산 국립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정동극장과 연계되어 '남산공연예술벨트'를 형성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산업의 성장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계문화마당과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사업의 업무 분담, 토지와 건축물의 사용, 소유 및 운영, 사업비 분담 및 정산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H는 예술인 임대주택을 조성하여 30년 동안 사용수익 후 국가(문체부)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주거 안정과 창작 활동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연예술산업 성장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과 창작 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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