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배가 썩고 있었다”… 네 자녀 둔 호주 30대 女, 어떤 성형술 받았길래?알아보기
마미 메이크오버 수술받고 피부가
괴사한 호주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 웨일즈 출신의
사라 플랫(33)은 4명의 자녀를 출
산 후 자궁내막증에 걸렸다
. 사라는 자궁내막증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었다.
그는 2021년 터키에서 위 절제 수술과
지방 제거 수술을 받아 약 76kg의 지방을 없앴다
. 첫 번째 수술이 만족스러웠던 사라는
2023년 다시 터키를 찾았다
. '마미 메이크오버(mommy makeover)'라는
수술받기 위해서였다.
마미 메이크오버 수술이란 출산 후에도
임신 전 탄력 있는 몸매로의 복원을 돕는
지방성형술, 가슴수술 등을 일컫는다.
사라는 약 2430만원의 돈을 지불해
수술받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는 "수술 후 가슴에 멍이 들어 보라색이 됐고
배가 썩고 있었다"며 "복부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붕대를 풀면 갈색 진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결국 사라는 괴사한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터키에서 두 번째 수술을 진행했다. 사라는
"국소 마취만 받았기 때문에 죽은 뱃살을 잘라내는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고
영국으로 돌아온 사라는 바로 병원을 찾았다.
성형외과 의사는 사라에게 "터키 의사가
피부를 너무 많이 제거해 다리에 있는 살을
복부로 이식해야 한다"며 "오른쪽
가슴은 완전히 괴사했고,
이를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결국 사라는 8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10번의 수술을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그의 복부의 가로 8cm, 세로 11cm의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사라는 "나는 자신감이 넘치고,
외향적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무섭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마미 메이크오버 수술에는
복부 성형술, 가슴 거상술, 지방성형술이 있다.
복부 성형술은 복부에 쌓인 과도한 지방과
처진 복부의 피부를 제거하고 출산 후 늘어난
복부 근육을 조여주는 수술이다. 처진 뱃살을
보다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함으로써 복부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은 존재한다.
수술 중 복막에 상처를 입히면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부기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가슴 거상술은 모유 수유 후 탄력 잃은
가슴을 끌어 올려주는 수술이다. 필요 없는
지방조직은 제거하고 가슴의 처진 정도에 따라
절개 범위를 다르게 디자인해 피부를 절제한다.
볼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형물을
함께 이용하여 확대 수술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다만 가슴 거상술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장 투석 중인 사람은
염증이나 수술 상처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
지방성형술은 필요 없는 지방은 뽑아내고
,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는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대부분 지방흡입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성형술은 몸의 윤곽을 다듬는 수술로
지방을 넣기도 한다. 수술 후에는
2~3주간 거들이나 압박붕대를 착용한다.
수술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예방을 위해
처방된 약을 먹는 것이다.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수술로
인한 부종, 멍, 작열감 등 통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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