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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침수 피해 마을에 1억 쏜 유튜버
웃고보자
2024. 7.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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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본명 김보겸)이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주민들에게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보겸은 '이번 폭우로 홍수가 나서 집이 물에 잠겨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보겸은
마을의 집들이 거의 처마 밑까지
빗물에 잠긴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옥상에 대피해 있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를 본 보겸은 "이거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일단 뛰쳐나가겠다"며
정뱅이마을을 찾았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10일 내린 폭우로 인해
마을 전체 27가구가 모두 침수되었고,
근처 하천 제방이 무너져 주민 36명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보겸은 마트에서 라면, 음료수, 휴지, 햇반, 과자 등을
주문해 수해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 매장을 방문하여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밥솥 등을
주문해 정뱅이마을로 보냈습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18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회를 넘겼고,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일부 네티즌들은 '보겸TV’에
후원금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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