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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대프리카 뺨친 광프리카…"끔찍" 동남아 유학생도 치 떨었다"알아보기

by 웃자우쭈쭈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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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10년째 

 

유학 중인 말레이시아인 케리(34)씨는 

 

올여름을 나기가 유독 힘들다고 했다.

 

 밤 10시에 강아지와 산책하러 나가도 

 

열대야 탓에 금세 집에 돌아와 에어컨을 켠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래도 밤에는 

 

시원했는데 여기는 자정에 나가도 똑같이 

 

더워서 끔찍하다”며 “올해 더위는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도·습도 동시에 상승 ‘더위의 가속화’

광주시내 폭염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남구 방림동 일대.

말레이시아 출신 유학생이 놀랄 정도인 

 

이번 폭염의 원인 중 하나는 습도다. 

 

2000년대 이후 한반도의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오르면서 체감 더위의 기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과학기술원 교수팀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59개 기상청

 

관측소의 기온 및 습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습구온도(공기중 상대습도를 반영한 온도)는

 

최근 12년(2012~2023년) 여름 평균 25.93도로

 

과거 12년(2000~2011년)의 24.95도보다 1도가량(0.98도) 올랐다.

 

온난화로 인한 최고기온 증가폭(0.72도)보다 1.4배 빠른 상승 추세다.

습구온도가 높으면 땀을 통해 열을 식히기 

 

어려워 열사병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통상 습구온도 35도가 되면 인간의 

 

자체 냉각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여름도 습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12일까지 지난해보다

 

 많은 240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21명이 사망했다.

 

 가축도 70만 마리 이상이 찜통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했다.

윤 교수는 “21세기 이후 한반도와 중국 해안 지역,

 

 일본을 중심으로 습구온도가 기온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며

 

 “동아시아 쪽으로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강해지면서

 

 남서풍을 따라 수증기 유입이 많아진 데다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은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프리카 뺨친 광프리카…"끔찍" 동남아 유학생도 치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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