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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경찰’ 충돌 재현되나…대구퀴어축제 다음달 개최"알아보기

by 웃자우쭈쭈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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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축제인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지난해 열렸던 장소에서

 

다음달 다시 개최된다.  

29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다음 달 28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전날 경찰에 집회신고를 

 

마쳤으며 신고 인원은 3000명이다.

 



조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집회의 권리와 자유는

 

 기본적으로 주최자와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집회를 열 수 있어야 하고,

 

 성 소수자도 시민으로서 예외일 수 없다”며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의 장으로서 

 

자긍심 넘치는 퍼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 공무원, 경찰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

 
이날 조직위의 집회 신고 소식을 접한 

 

 

 

퀴어반대단체는 퀴어축제장 인근에

 

 같은 날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알렸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퀴어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동성로상인회와 함께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6월 17일 

 

오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퀴어축제 불법 도로 점거에 대해 대구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뉴스1사진 크게보기


앞서 제15회 퀴어축제에서는 공무원과 

 

경찰이 충돌했다. 

 

지난해 6월 17일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축제를 열기 위해 조직위가 부스와 무대 설치물

 

 반입을 시도하자 대구시와 중구 공무원 500여 명이

 

 길을 막아섰고, 경찰이 길을 터주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것이다. 

 

 



대구시는 “축제 조직위가 불법으로 1시간에 80여 대

 

 버스가 오가는 번화가이자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도로를 무단 점거하려고 한다”고 

 

행정대집행을 했고, 경찰은 “적법하게 신고된 집회”라며 맞섰다.

 

 경찰이 조직위가 설치물을 반입시킬 수 있도록 길을 

 

터주면서 대구시 공무원 2명이 밀려 다치기도 했다. 

 

결국 공무원들이 철수하면서 축제는 별다른 마찰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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