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모인 티메프 피해자들…'검은우산 비대위' 출범'알아보기

겁나서 못 사고 겁나서 못 판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냐!” 

33도까지 오른 찜통더위를 기록한 18일,

 

검은 옷을 각각 차려입은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피해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쯤 ‘검은우산’ 집회를 열고 ‘

 

검은 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검은우산 비대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에 대해 빠른 피해 해결과 앞으로의

 

피해 방지를 요구하기 위해 비대위를 설립했다”라면서다.

티메프 판매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신정권 검은우산 비대위원장은 “소비자와 판매자,

 

후속으로 이뤄지고 있는 피해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비대위를 구성해 공동의 목적에 맞게 앞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오는 31일 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지난 16일 공지한 것을

 

두고서는 “이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언제든 양산될 수 있다”라며 “본 피해자

 

연합은 비대위를 만들어 다시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땡볕에 모인 티메프 피해자들…'검은우산 비대위' 출범

777 더 자세한 내옹은 아래링크로!~~~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