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전철 현황과 미래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효율적인 지하철 시스템 중 하나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지하철 9호선 이후로,
새로운 지하철 노선들은
기존의 번호 체계에서 벗어나 특정 명칭으로 개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시내 지하철이 닿지 않는 음영 지역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경전철 노선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면목선
면목선은 신내역에서 출발해 망우, 면목, 장한동을 지나 서울시립대 청량리역으로 이어지는
약 9km의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1990년대 서울 3기 지하철 계획 중 하나였던 12호선 계획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이 면목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던 초기 계획은 사업자를 찾지 못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에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었고,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8년 혹은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1조 814억 원에 달합니다.
서부선
서부선은 세절역에서 시작해 명지대, 연세대, 광흥창, 여의도, 노량진, 장승배기를 지나
서울대 입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북쪽으로 고양시 향동지구와 창릉 신도시, 고양시청까지,
남쪽으로는 서울대 입구역에서 신림선 관악산 서울대역까지 연장될 계획입니다.
서부선은 광역 전철 역할을 할 수 있는 노선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민자사업 추진 관련 문제로 착공 시기가 불투명합니다.
신림선 연장은
현 신림선을 한양아파트 앞 교차로까지 연장하여
서부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계획된 노선입니다.
또한, 신림선 난곡 지선은 보람의 공원역에서 분기되어
신대방역을 지나 난향동으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이 지선은 보람의 공원역이 난향동 방면 지선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목동선
목동선은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총 길이 10.87km로 계획되어 있으며,
12개 역이 포함됩니다. 과거 3기 지하철 계획 중 하나였던
11호선의 일부 구간을 계승한
목동선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례선
위례선은 위례신도시 내부와 그 주변 전철역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에 최초로 노면전차(트램) 형태로 계획된 도시철도로,
2022년 말 착공되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북선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하계역,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약 13.5km입니다. 원래는 분당선 연장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경전철로 변경되었습니다.
동북선은 2019년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 중이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다양한 경전철 노선들은 기존 지하철이 닿지 않는 음영 지역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일부 노선들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많은 노선들은 착공 시기와 개통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서울의 경전철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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