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어 강서구 말라리아 경보…서울 환자 58명"알아보기

서울시는 

 

강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 22일 오전 9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이는 지난 9일 양천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발령된 말라리아 경보입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마리 이상인 경우에 내려집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지역 내 모기 서식 환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서구 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매개모기 집중 방제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말라리아의 초기 증상은 두통과 식욕 부진

 

 

, 오한과 고열로 나타나며,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 

 

발한 등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서울시는 강조하였습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와 예방,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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