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청약홈 마비'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역대 294만명 "알아보기

by 웃고보자 2024. 7. 31.
반응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마비 사태를 일으킨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줍줍)에 역대 최다인 294만명이 몰렸다. 올 하반기 청약 최대어로 꼽힌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1순위 청약도 5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30일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역대 가장 많은 무순위 청약 신청자가 몰렸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2월 이 단지 전용 34~132㎡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는 101만3456명이 몰렸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도 갈아치웠다. 이전 최고 경쟁률은 작년 6월 진행한 서울 동작구 ‘흑석자이’ 전용 59㎡가 기록한 82만9804대1이었다.

당초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29일 하루 동안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청약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청약홈 접속에 차질을 빚으면서 접수 기간이 하루 더 연장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청약홈을 운영한 2020년 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2017년 분양 당시 가격인 4억8200만원에 나와 시세(15억원)보다 10억원가량 저렴한데다, 청약 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기사 자세히 알아보기

반응형